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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Adventure_Design] 2단계: 정의하기

ah_young04 2025. 2. 22. 21:24

이번에는 Adventure_Design 팀 프로젝트에서 진행한,

제 2단계인 정의하기에 대한 설명이다!

1️⃣ 공감하기 단계:

설계하는 제품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을 알아가기 위한 단계

인터뷰, 설문조사, 관찰, 경험, 페르소나 분석

2️⃣ 정의하기 단계:

명확한 문제 해결이 아니라 니즈와 해결책의 방향을 정하는 단계
연관성 다이어그램(K-J 방법론), 공감지도, 5 whys, POV, HMW, Insight 도출


3️⃣ IDEATE 단계

4️⃣ SE 요구 사항 도출 단계

5️⃣ SE 문제 정의 단계

6️⃣ 프로토타입 단계


1. 정의하기 단계 설명

 

정의하기 단계는,

1단계에서 진행한 '공감하기 단계'에서 얻은 통찰을 통해 문제를 이해하고,

더 자세한 분석으로 문제를 해석하는 수렴적 사고의 단계이다.

 

이번 단계에서는 사용자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정의하기 단계는 명확한 문제 해결이 목표가 아니라, 해결책의 방향을 정하는 것이 목표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2. 정의하기 단계 - 연관성 다이어그램(K-J 방법론)

 

먼저 정의하기 단계를 진행하기 위해 연관성 다이어그램을 작성한다.

이 과정은 K-J 방법론을 이용해 진행한다.

 

팀원들과 많은 이야기를하며 함께 포스트잇을 작성하고, 붙이고, 정리해야 한다..!!

연관성 다이어그램 최종본 (K-J 방법론)

 

파란색 포스트잇
(라벨 제작)
공감지도와 사람들에게 얻어낸 정보, 각 페르소나에 대해 아는 정보, 소비자의 불편함에 대한 조사 내용 등에 대하여
중복은 무시한 채로 최대한 많이 나열해야 한다.
핑크색 포스트잇
(라벨 소그룹화)
연관성 있는 라벨들은 소그룹으로 나타낸다. 중복을 피하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고, 최대한 많은 정보가 중요하다.
노란색 포스트잇
(소그룹별 연관성 노트)
화살표와 노란색 포스트잇으로 계층화 및 연관화를 한다. 그룹화에만 중심을 두지 말고, 특징적인 정보 또한 적는다.
인덱스 포스트잇
(투표)
각자 어떤 것이 중요한지에 대한 투표 및 토의를 하며,
의견 쏠림을 방지하고, 이 투표를 통해 각각의 가중치를 설정한다.
초록색 포스트잇
(대그룹화 및 가설 도출)
소그룹을 다시 대그룹화 하면서 상위 그룹에 대해서 추리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서 최종적인 가설을 도출한다.

3. 정의하기 단계 - 공감지도(각 페르소나에 대해서 표현해야 함)

 

다음 정의하기 방법으로는 공감지도를 제작하는 것이다.

최우진 페르소나로 예를 든 공감지도

Says 최우진은 종종 하나와의 결혼 준비 내용, 결혼했을 때의 미래에 관한 말을 하곤 한다.
Thinks 최우진은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뿐만 아니라, 결혼 준비 과정에 대한 걱정과 결혼한 후에 우려되는 부분을 생각한다.
Does 최우진은 요즘 결혼식에 관한 정보를 찾아보기 위해 인터넷 서치를 하는 활동을 한다.
Feels 최우진은 결혼 준비에 대한 불안감, 걱정됨, 촉박함, 짜증이 남과 같은 부정적인 느낌을 받기도 하지만, 하나와의 결혼에 대한 기대감, 행복함, 설렘을 느낀다.

 

위의 예시와 같이,

각각의 페르소나에 대해서 페르소나가

말한 것(Says), 생각한 것(Thinks), 행동한 것(Does), 느낀 것(Feels)을 정리한 것이

바로 공감지도 이다!

 

이 공감지도를 통해 페르소나의 입장을 더욱 공감할 수 있고,

이 프로젝트의 니즈와 목표에 대해 더 탐구해 나갈 수 있다.


4. 정의하기 단계 - 5 whys(각 페르소나에 대해서 표현해야 함)

 

다음으로는 5whys 단계를 할 차례이다!

5 whys란?
페르소나의 문제 상황에 대한 5번의 '연속적인' 질문과 답을 통해,
심층적으로 이 페르소나의 상황이나 문제점을 나열하는 방식.

 

최우진 페르소나로 예를 든 5 whys

이렇게 최우진의 문제 상황인 '결혼 준비를 시작하지 못하겠음'에 대해서

5번의 질문과 답을 통해 최우진의 상황을 더 파악할 수 있고,

앱의 니즈에 대해 더 자세한 파악이 가능하다!


5. 정의하기 단계 - POV(각 페르소나에 대해서 표현해야 함)

 

다음 단계로는 POV(관점문)이다.

POV는 사용자의 관점에 대해 파악하는 단계로,

 

Deisgn Thinking은 문제 해결 보다는 Needs Finding이 목표이다.

즉, 이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나갈 수 있다 :)

 

POV는 처음 작성할 때 조금 헷갈릴 수 있지만,

페르소나에 대해 공감하고, 생각하다보면 누구든 작성할 수 있다 :)

"(a)(b)하므로 (c)를 해결할 방법이 필요하다."

a: 사용자: 페르소나
b: 필요성(Needs): 사용자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상태로, 이를 충족하고자 하는 욕구
c: 해결해야할 문제: 문제를 찾기 위해서 위에서 진행한 5 whys 방식을 이용
최우진 페르소나로 예를 든 POV

6. 정의하기 단계 - HMW_How Might We?(각 페르소나에 대해서 표현해야 함)

 

다음 단계로는 HMW(How Might We?)가 있다.

HMW는,

위에서 정한 POV를 이용하거나, 페르소나의 문제와 관련지어서
니즈와 목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풀어나가는 방식이다.

 어떻게 하면 (~) 할 수 있을까?

이런 형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우리 팀은 위에서 정한 2개의 POV를 이용해서,

총 2개의 HMW로 표현해보았다.

최우진 페르소나로 예를 든 HMW

 7. 정의하기 단계 - Insight 도출

 

이제 마지막으로 위의 단계를 모두 마쳤다면,

페르소나에 대한 Insight를 도출해야 한다!

 

Insight 도출은 아래 예시와 같이

Insight 사례, insight, 문제, 해결방법을 적어나가며

최종적으로 정리하는 것을 통해 실행 가능한 문제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최우진 페르소나로 예를 든 Insight 도출 보고서 내용
최우진 페르소나로 예를 든 Insight 도출 PPT 정리 내용

 8. 최종 Insight 도출

 

여기까지의 단계를 모두 따라왔다면!!!

각 페르소나에 대해서 표현한 방식들을 참고하여,,

최종 Insight 도출을 하면 이번 단계는 끝난다 :)

최종 Insight 도출

이렇게 Adventure Design의 두 번째 단계인

정의하기 단계를 설명해 보았다..

 

개념적이고 생각해야 할 부분이 많던 단계였지만,

이번 단계를 통해 우리 프로젝트의 니즈와 목표를 더 구체화 시켰고,

페르소나의 입장을 더 헤아려보는 시간이되었다 :)

 

이제부터, 구체화한 니즈와 목표를 현실화 시키며 앱을 기획해 나갈 것 이다.